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한 재생만으로는 아쉬울 때가 있다. 특히 음질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파일 포맷부터 출력 방식까지 신경 쓸 게 많다. 스트리밍에 익숙해진 요즘에도 로컬 파일 플레이어에 DAC 기능까지 갖춘 기기를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 요구를 한 번에 충족하려면 선택지가 제한적인데, Zishan의 MD4는 이런 니즈를 꽤 직접적으로 겨냥한 제품이다.

음악 파일 포맷, 어디까지 재생할 수 있을까

Zishan MD4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DSD256과 192K 같은 고해상도 포맷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스트리밍 음질(주로 320kbps MP3나 고급형 서비스 기준 256kbps AAC)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의 음성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로컬에 저장한 음악 파일의 품질을 제대로 살려서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려할 만한 사양이다.

연결 방식이 꽤 다양하다는 게 장점

이 제품이 단순한 플레이어를 넘어서는 이유는 출력 방식이 여러 개라는 점이다. 3.5mm 헤드폰 잭으로 직접 헤드폰을 연결할 수도 있고, RCA 단자로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에 연결할 수도 있다. 여기에 동축과 광섬유 신호 출력까지 지원하니, 기존에 갖춘 오디오 기기와 조합하는 방식의 자유도가 높다. 블루투스 연결도 되므로 무선 헤드폰이나 스피커 사용도 가능하다.
현재 74,200원대의 가격에서 약 3% 할인이 적용 중이고, 평점은 86.3% 정도다. 비슷한 라인업인 관련 제품을 보면 더 큰 할인율(약 49%)을 받는 상품도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실제 사용할 때 체크해둘 부분

다만 고해상도 음악 파일을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먼저 확인할 게 있다. 자신이 자주 듣는 음악이 어떤 포맷인지, 그리고 기존 오디오 장비와의 연결이 원활할지는 미리 살펴봐야 한다. 특히 DAC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RCA 출력을 통해 별도 앰프에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미 그런 환경을 갖춘 사람인지 아니면 헤드폰 직연결로만 쓸 사람인지에 따라 필요성이 달라진다.
누가 이 플레이어를 필요로 할까

로컬 음악 라이브러리가 제법 있는 사람, 혹은 고음질 포맷의 파일을 보유한 애호가라면 유용할 수 있다. 기존 오디오 기기와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결 옵션도 장점이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만 주로 쓰거나, 단순한 휴대용 플레이어만 필요한 입장이라면 굳이 이 정도의 기능과 가격을 선택할 이유는 별로 없다.
구매하기 전에 상품 페이지에서 할인율 변동을 체크해보고, 자신의 음악 환경과 기기 호환성을 꼼꼼히 확인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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