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이어폰 잭이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무선 이어폰이 대세지만, 배터리 걱정 없이 언제든 음악을 듣고 싶다면 유선 이어폰도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특히 USB Type-C 직결 방식이라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최신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Sony IER-EX15C는 이런 필요를 정확히 충족하는 제품이다. USB Type-C 포트를 갖춘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 15 이후 모델 사용자들이 찾는 바로 그런 이어폰이다.
직결 방식이 가져오는 실용성
USB Type-C 직결이 왜 중요한가. 최신 스마트폰들이 3.5mm 이어폰 잭을 버린 이상, 기존 유선 이어폰을 쓰려면 별도의 변환 어댑터가 필요했다. 하나 더 챙겨야 할 물건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 제품은 그 번거로움을 없앤다. USB Type-C 포트에 바로 꽂으면 되므로 가방에 담을 짐을 하나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이나 다른 USB Type-C 기기들과도 호환되므로, 여러 기기를 쓰는 사람이라면 호환성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다.
실용성을 담은 기본 기능들
내장 마이크와 볼륨 조절, 그리고 다기능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통화를 받거나 음악 재생을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별도의 컨트롤러나 앱 없이도 이어폰 자체에서 기본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다만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 USB Type-C 직결 방식은 케이블 길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주머니에서 꺼낸 스마트폰을 어디에 놓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의성이 달라질 수 있다. 데스크톱 작업이나 고정된 환경에서의 사용이라면 문제 없지만, 움직이며 사용할 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격대로 본 선택지 비교
현재 가격이 약 1만 5천 원대로 정상가에서 61% 할인된 상태다. 같은 소니 브랜드의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해보면, 소니 X87 TWS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약 2만 1천 원)이나 소니 A6 프로(약 2만 1.5천 원), 더 고급형인 WH-XB910N(약 7만 원)과 같은 선택지들이 있다. 무선의 편의성과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 무선 제품들의 가격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 가격대의 유선 제품은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음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사람에게 매력적이다.
누구에게 맞는 선택일까
USB Type-C 직결 유선 이어폰은 배터리 걱정 없이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 또는 무선 이어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스마트폰을 자주 움직이며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케이블 길이가 제약이 될 수 있으므로 고려 대상 외일 수 있다. 반대로 책상 앞에서, 통근 시간에, 또는 고정된 위치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다면 이 제품의 실용성은 충분히 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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