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영상 편집이나 프로그래밍 같은 무거운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사무용 기기로는 부족하고, 전문 워크스테이션은 너무 비싸다는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LENO에서 출시한 이 15.6인치 노트북은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제품입니다. 과연 어떤 점에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을까요?
고성능 프로세서로 무거운 작업 처리
이 노트북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텔 코어 i9 9880H 프로세서입니다.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복잡한 연산 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32GB의 메모리와 2TB의 저장 공간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대용량 파일을 다루거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영상 렌더링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 같은 작업을 할 때 시스템이 얼어붙는 답답함을 덜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게이밍과 콘텐츠 소비에 맞춘 디스플레이
1920×1080 해상도의 15.6인치 HD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노트북 화면입니다. 게임의 영상미를 극대화하는 고주사율 패널은 아니지만, 중간 수준의 게임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화면 크기가 충분해서 영상 편집이나 설계 작업을 할 때 작은 아이콘을 찾느라 눈을 피로하게 할 필요가 적습니다. 휴대성과 작업 화면 크기의 균형을 맞추려는 사용자에게 적당한 선택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다른 옵션을 찾는다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비슷한 구성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i9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2TB 저장 공간을 모두 갖춘 제품은 가격대 대비 찾기 어려운 편입니다.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서 기대할 점과 한계
제품명에 ‘울트라 슬림’이라는 표현이 들어 있지만, 고성능 프로세서와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 극도로 얇을 수는 없습니다. 발열 관리를 위한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고, 배터리 용량도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성능과의 트레이드오프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세요.
윈도우 11이 탑재되어 있어서 최신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은 문제없습니다. 게임,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에서의 판단
정상가격 537,972원에서 할인가격 52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41%의 할인율은 크지 않지만, 이 정도 사양의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정가 인근에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노트북은 게임과 전문 작업을 모두 해야 하는 사용자, 특히 집에서 주로 사용할 계획인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무게가 가벼워야 하고 배터리가 오래 가야 하는 모바일 중심의 사용자라면, 사양을 약간 타협하더라도 더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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