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를 찾다 보면 선택지가 많아서 헷갈린다. 특히 75% 사이즈는 휴대성과 기능성 사이에서 타협한 크기라 인기가 많은데, 연결 방식과 커스터마이징 수준에 따라 실제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EPOMAKER x AULA의 F75 Ultra 모델은 최근 판매량 43개와 평점 100%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키보드의 특징과 구매 전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본다.

세 가지 연결 방식으로 환경에 맞춰 쓸 수 있다

이 키보드는 유선, 블루투스, 2.4GHz 무선 세 가지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업무용으로 안정적인 연결이 필요하면 유선으로 꽂고,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책상이 복잡하거나 여러 기기를 쓰는 사람이라면 이런 유연함이 꽤 실용적이다.
VIA 펌웨어로 키 배치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보드는 기본 배치가 마음에 안 들 때 소프트웨어로 직접 수정할 수 있다. VIA는 이런 커스터마이징을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만든 펌웨어인데, 특정 키를 다른 기능으로 할당하거나 매크로를 설정하는 게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없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작업 방식에 맞춰 키보드를 튜닝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다.
가스켓 구조는 기계식 키보드의 정석

최근 기계식 키보드의 주류가 된 가스켓 구조를 채택했다. 키를 누를 때 약간의 유격이 있어 소음이 적고 타건감이 부드럽다. 다만 이건 개인차가 크다. 클릭감 있는 타건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일반 PCB보다 답답할 수 있으니, 구매 전에 가스켓 구조가 어떤 느낌인지 영상으로라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가격 변동과 구매 전 확인 사항

현재 175,000원에서 24% 할인받아 133,000원에 판매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벤트 시즌에 가격이 변동하므로, 원하는 할인율이 아니라면 찜해뒀다가 더 저렴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무선 연결을 주로 사용한다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한국 배송 시 통관 여부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75% 사이즈가 맞는지부터 생각해보자

75% 키보드는 풀사이즈보다 오른쪽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화살표 키와 일부 기능키를 유지한다. 데스크탑이 넉넉하거나 여행용으로 쓸 계획이라면 적당한 크기지만, 숫자 패드가 자주 필요하다면 풀사이즈를 고려해야 한다. 한번 구매하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자신의 작업 방식과 책상 환경을 먼저 정리하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함께 비교해볼 알리 상품
가격과 옵션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최종 금액과 쿠폰 적용 여부는 상품 페이지와 결제 단계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