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만으로 작업하다 보면 화면이 답답할 때가 있다. 특히 영상 편집, 디자인, 코딩 같은 작업을 할 때는 더 넓은 화면이 절실하다. 그렇다고 큰 데스크톱 모니터를 사자니 휴대성이 떨어진다.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고민되는 게 바로 휴대용 모니터인데, 알리익스프레스에 올라온 12.3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눈에 띈다.

현재 알리에서 110,800원에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정상가 113,255원에서 약 2% 할인된 가격이다. 최근 판매량이 587개에 달할 정도로 꽤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으며, 평점도 89.3%대로 나쁘지 않다. 실제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화면은 길쭉하지만 터치 기능을 지원

이 모니터의 가장 특이한 점은 화면 비율이다. 1920×720 해상도로 일반적인 16:9 비율이 아닌 8:3에 가까운 와이드 포맷이다. 가로로 더 길어서 멀티태스킹할 때 창을 나란히 띄워 두기는 편하다. 엑셀 작업을 하거나 코딩할 때 좌우로 코드 비교를 하는 상황이라면 꽤 유용한 구성이다.
IPS 패널이라 시야각도 비교적 넓은 편이고,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만약 그래픽 디자인이나 디지털 펜으로 작업하는 분야라면 터치 입력이 도움될 수 있다. 다만 얼마나 정확한 터치 반응성을 제공하는지는 상품정보만으로는 알 수 없으니 구매 전에 리뷰를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HDMI와 Type-C로 다양한 기기 연결 가능

연결 방식으로는 HDMI와 USB Type-C를 모두 지원한다. Type-C는 최신 노트북과 맥북에서 대세인 포트이고, HDMI는 구형 노트북이나 데스크톱과도 연결할 수 있어 호환성이 넓은 편이다. 같은 12.3인치 터치 모니터 중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을 보면, 일부는 232,800원대에 판매 중이거나 160,900원 정도의 상품도 있다. 현재 가격대라면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배송과 통관, 미리 확인해야 할 부분

휴대용 모니터는 무게와 크기가 중요한데, 상품정보에는 구체적인 사이즈나 무게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구매 전에 셀러에게 정확한 치수와 무게를 확인하는 게 좋다. 또한 중국에서 배송되는 만큼 통관 과정에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계획해야 한다. 알리익스프레스 특성상 쿠폰이나 추가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보면 좋다.
누구에게 어울릴까

이 모니터는 노트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 학생들에게 적당해 보인다. 특히 화면 비율이 특이하니 멀티태스킹이 많거나 스프레드시트, 개발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 다만 고급 색감 재현이 필요한 사진이나 영상 전문가라면 먼저 리뷰와 스펙을 더 꼼꼼히 살피는 게 현명하다. 가격이 10만 원대로 진입장벽도 높지 않으니,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알리 특유의 반품 정책을 활용해 시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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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옵션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최종 금액과 쿠폰 적용 여부는 상품 페이지와 결제 단계에서 확인하세요.









